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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수입 및 지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은 친형 등 가족을 오는 5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형 박진홍 메디아 붐 엔터테인먼트 대표도 법정에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잠정 하차했습니다.

목  차

 

1. 박수홍, 친형과 그의 배우자 횡령에 대한 법적 조치

2. 메디아붐, 박수홍 방송 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 그러나 지분 하나도 없어

3. 박수홍, 그의 어머니 '미우새' 잠정 하차

4. 글을 맺으며

 


1. 박수홍, 친형과 그의 배우자 횡령에 대한 법적 조치

 

 

 

 

 

3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헌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수홍의 친형과 그의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오는 5일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형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서 참고 있었다”며 “처음부터 이야기했 듯이 회계에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해결하면 된다. 4월 5일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 측은 “입시 준비에 정신 없는 고2 딸이 허위 사실로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게 한 사람에 대해서 법적 조치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 측은 “더이상의 허위사실로 가족들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리며 속히 해결되어 가족들이 다시 화목하게 되는 것이 저희의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메디아붐, 박수홍 방송 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 그러나 지분 하나도 없어

 

 

 

 

 

앞서 박수홍 측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 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해 수입을 8대 2, 7대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했지만 법인카드를 친형이 개인 생활비로 무단 사용하거나 정산 미이행, 가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설립한 법인가운데 주식회사 메디아 붐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지분은 하나도 없고 지분 100%가 친형 및 그의 가족으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 박수홍, 그의 어머니 '미우새' 잠정 하차

 

 

 

 

 

박수홍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출연자 박수홍이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 저 양해를 전했다”며 “제작진은 박수홍 씨와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알렸습니다.

 

 

4. 글을 맺으며

 

 

 

 

 

박수홍씨의 친형이라는 분도 정말 얼굴이 두꺼운 신 분인 것 같습니다. 모든 정황이 진실을 말해주고 있는데 맞대응을 하시나 보군요. 정말로 가족이 다시 화해하고 화목하게 지내고 싶다면 잘못한 부분에 대한 깊이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과 그동안 가져간 금액을 배상해주면 될 것인데 그럴만한 금전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박수홍 씨도 좀 더 빨리 자신의 재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봤다면 친형이란 사람이 이렇게까지 하지는 못했을 텐데 앞으로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을 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