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대웅제약이 이달 중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모두 내년 1월 치료제 출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어느 기업이 국산 1호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등 해외에선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치료제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지만, 독감처럼 백신과 치료제는 공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목 차 1. 식약처 임상 시험 : 셀트리온의 CT-P59, 대웅제약의 DW1248(카모스 타트) 2. 식약처 임상시험 결과 :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임상 2상 결과 발표 예정 3. 글을 맺으며 1. 식약처 임상 시험 : 셀트리온의 CT-P59, 대웅제약의 DW1248(카모스 타트) 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가 법정에서 "동승자가 운전을 시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재판 중에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처음 공개하자 이를 본 운전자는 눈물을 쏟았습니다. 목 차 1. 을왕리 벤츠 음주사고, 동승자가 운전 시켜 2. 을왕리 벤츠 음주사고, 블랙박스 영상 3. 을왕리 벤츠 음주사고,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합의는? 4. 을왕리 음주사고, 두 명 모두 '윤창호 법' 적용 5. 글을 맺으며 1. 을왕리 벤츠 음주사고, 동승자가 운전시켜 인천지법 형사 3 단독 김지희 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2차 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을 놓고 ‘자화자찬’이란 표현을 써가며 깎아내리기에 열 올린 일본 극우 언론을 비롯한 일부 언론들이 22일 자국의 ‘의료 긴급사태 선언’을 긴급히 전했습니다. 한일 양국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한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869명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로 감소한 반면, 같은 날 일본 전국의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과 공항검역소 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총 1806명으로 한국의 2배를 넘기며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며 급증한 것은 사실이나 지난 8월 15일 이후 최근까지 단 한 번도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를 넘지 못..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수 있다'는 발언을 두고 논란이 거셉니다. 의료계는 대체로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여론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은 물론 국가운영 기본원칙에도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목 차 1. 의사고시 : 총리 입에서 나온 '의대생 구제' 가능성 2. 의사고시 : 다른 국가시험과 형평성 '어떡하나' 3. 글을 맺으며 1. 의사고시 : 총리 입에서 나온 '의대생 구제' 가능성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의사국시 재시험 반대’ 청원이 또 다시 올라왔으며 올해만 4번째 청원입니다. 작성자는 “지난번 코로나 비상시국에 환자를 볼모로 한 의료파업에 대한 정서는 그대로”라며 “국민..
"고(故) 구하라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엄마가 돌봐주고 있었다면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법원의 판결은 아이를 돌보지 않고 집을 나간 엄마의 책임에 무게를 뒀다고 봅니다." 일명 '구하라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 갑)은 22일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광주 가정법원 가사 2부(부장 남해광)가 지난 18일 구 씨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 심판청구 소송에서 "구 씨 유가족과 친모는 5 대 5가 아닌, 6 대 4의 비율로 구 씨의 유산을 분할하라"라고 주문한 것을 두고 서입니다. 목 차 1. 구하라 재산 상속, 부친 기여분 20% 인정 판결 2. 구하라 친모, 20년만에 나타나 상속재산 절반 요구 3. 구하라 재산 분할 상속....
11월 27일 대만 행정원의 주계총처(主計總處)는 '국민소득 통계 및 국내 경제 정세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지난 3분기 및 10월까지 대만이 거둔 경제 성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을 수정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아래 대만이 경제·산업·투자·무역 등 각 분야에서 거둔 성적표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와 2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2.51%와 0.35%였습니다. 3분기에는 3.92%의 성장률을 거두었고, 4분기는 3.28%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은 올해 전체 2.54%의 성장률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을 0%로 예상한 것과 전혀 다른 수치입니다. 20..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이케아는 구직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2030 청년들은 외국계 기업인 이케아의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시급으로 임금을 받았지만, 이케아의 보수 수준은 법정 최저시급보다도 몇 천 원 더 높았고 고용 형태도 엄연한 정규직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된 중년들에게 나이·경력을 보지 않는 이케아의 채용 방식은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고 노동자가 일할 수 없는 날을 정하고 그 이외의 날에만 근무하도록 하는 이케아식 탄력근무제도 가정주부들에게 꼭 맞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이케아 노동자들은 하나 둘 회사를 떠났습니다. 이케아 노조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개점 초기 이케아 광명점에는 약 800여명의 노동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600명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대응의 숨은 공로자인 약사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초기 증상을 감기로 착각한 확진자가 선별 진료소 방문에 앞서 약국을 찾아오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입니다. 확진자가 증가한 만큼 확진자의 약국 경유 횟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목 차 1. 코로나 확진자 약국 방문에 약사들 긴장감 높아져 2.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약사 감염돼 사망한 사례 3. 글을 맺으며 1. 코로나 확진자 약국 방문에 약사들 긴장감 높아져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 내 약국 중 2042곳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한 약국에 확진 환자가 3차례 이상 방문한 사례도 있어 약사들의 긴장감이 높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 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도록 국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으며 거리두기 상향 없이는 확산세를 잡을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목 차 1. 정부,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없이 확산세 꺾어야 주장 2. 신규 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대치 경신, 그러나 정부 미온적 대응 3. 정부 방역 실패 비판 쏟아져 4. 3단계보다 강화된 록다운 필요 주장도 제기 5. 글을 맺으며 1. 정부, 거리두기 3단계 상향없이 확산세 꺾어야 주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회사원 최 모 씨(38)는 깜짝 놀랐습니다. 백화점 개장 30분밖에 안 된 11시에 샤넬 매장을 방문했는데 대기번호가 이미 170번을 넘어가서입니다. 샤넬을 방문하기 위한 번호표를 받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며 대기인수는 순식간에 200번대로 넘어갔습니다. 백화점에서 한참을 기다린 최 씨는 결국 4시간 30분이 지난 3시 30분에 입장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목 록 1. 일일 확진자 1000명 시대,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등 명품 열기 사그라들지 않아 2. 일일 확진자 1000명 시대, 왜 샤넬·루이뷔통·에르메스 등 명품에 열광하는가? 3. 글을 맺으며 1. 일일 확진자 1000명 시대,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등 명품 열기 사그라들지 않아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