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한 산모가 결국 아이를 사산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모는 갑자기 하혈을 하는 응급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구급차에서 1시간 가까이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 차 1. 하혈...코로나 검사 기다리다 사산 2. 병원, 보건당국 가이드라인에 맞게 대응 주장 3. 글을 맺으며 1. 하혈...코로나 검사 기다리다 사산 21일 경기도에 사는 A씨(30)가 출산이 임박한 지난 7일 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다 사산했다고 발표되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그간 진료를 받아온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었습니다. 당일 낮 외래진료차 병원을 찾은 A..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문준용(38·사진)씨가 ‘코로나 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서울시에서 1400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20일 확인됐습니다. 문 씨는 최근 개막한 본인의 개인 전시 준비 명목으로 지원금을 신청해 수령했으며 문 씨는 지난 5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지원 작가로 뽑혀 약 3000만 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목 차 1. 대통령 아들,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받아 2. 대통령 아들 개인전, 무엇이 문제인가? 3. 가로세로연구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지연은 문준용 개인전 때문이다 4. 글을 맺으며 1. 대통령 아들, 코로나 19 피해 긴급 예술지원받아 지난 4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인 및 단체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활..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17분 후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간호사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 나와 백신을 접종했으나 그는 17분 후 실신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여과 없이 방송에 그대로 나갔습니다. 그는 미국 테네시주의 CHI 메모리얼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로 올해 30세인데 티파니 폰테스 도버라는 이름의 이 간호사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목 적 1. 화이자 코로나백신 접종한 간호사 기절 2. 화이자백신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3.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대량학살 벌어질 것 괴소문 퍼져 4. 글을 맺으며 1. 화이자 코로나백신 접종한 간호사 기절 그는 접종을 받은지 17분 만에 갑자기..
올해 7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유행 상황이 심각하지 않아 초기 백신 확보에 소홀했다는 정부 입장이 나왔습니다. 당시 국내 감염자가 적어 백신을 구하는 게 급하지 않았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면역을 형성하는 백신은 확진자가 적을수록 더 필요한 수단인데 정부가 백신 확보 단계 초기부터 감염병 집단면역에 대해 오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 차 1. 정부, 코로나백신 확보가 늦어진 이유 2. 의료계, 코로나 초기부터 백신 확보 필요성 요구 3. '틀어막기 방역'만 믿다가… 정부, 오판으로 백신 확보 뒤처졌다, 위기의 'K방역' 4. 집단면역 오판한 정부 5. 환자 적지만 백신 확보한 뉴질랜드 6. “접종 늦어진 것 내 탓” 사과한 미국 7. 글을 맺으며 1. 정부,..
180여 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동부 구치소 집단감염은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수험생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 등 ‘n차 감염’이 거듭되면서 재소자 사이에 집단감염으로 번진 것입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73명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이고 누적 확진자는 1만 471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378명이 증가한 이후 16~19일 각각 423명, 398명, 384명, 47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4일 연속 3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70명은 지역 발생이며 서울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
세계 190개국이 참여하는 코로나 19 백신 공동구매 기구인 코백스(COVAX)가 20억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내년 1분기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코백스를 통해 2천만 회분(1천만 명 분)을 확보하기로 해, 공급 규모와 시점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세계 백신 면역 연합(GAVI) 등과 함께 코백스를 공동 설립한 세계 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어, 코백스가 유력 백신 제조사들과 20억 회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목 차 1. 코백스 내년 1분기 의료.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백신 보급 2. 코백스 확보 백신 중 아직 승인 받은 것은 없어 3. 글을 맺으며 1. 코백스 내년 1분기 의료.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백신 보급 코백스는 내년 1분기에..
건강검진을 받은 뒤 발열 증세가 나타났던 충남 당진시의회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시의회 사무국 소속 공무원 A씨(당진 115번)가 코로나 19에 감염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당진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가 지난 1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내려온 뒤 코로나 19 증세가 나타난 점에 미뤄 검진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통보를 받자 당진시는 시의회 동을 전면 폐쇄한 뒤 방역·소독했으며 당진시의회 의원 전원(13명)과 사무국 직원 전원(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A 씨의 가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연일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20일 신규 확진자는 1천100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16∼19일(1천78명→1천14명→1천64명→1천53명)에 이어 닷새 연속 1천 명 선을 넘은 것이며 이는 종전 최다 기록(1천78명)은 나흘 만에 다시 깨졌습니다. 특히 주말인 전날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보다 2만건 가까이 줄었음에도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넘어선 상황에서 확진자 수 가 줄기는커녕 갈수록 더 늘어나는 데다 중환자·사망자 증가, 병상 부족 등 각종 방역 지표도 악화일로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손님들이 '3단계 거리두기 하면 못 사니까 하나 더 사자. 많이 사놓자'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창고형 할인점에 들어서자 발 디딜 틈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어림잡아 수백 명이 몰려 들였고 계산대에는 인파가 쏠려 그 주변을 오가는 게 아예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계산대마다 손수레(카트) 5~6개가 있었고 카트 안에는 라면·계란·햇반·고기 초밥·연어·에그타르트 등 먹거리로 가득했습니다. 목 차 1.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우려에 식품판매 매출 폭등 2.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원칙적으로 집에만 머물러야 3.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도 대형마트 식품구입은 허용할 것으로 보여 4. 글을 맺으며 1.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우려에 식품판매 매출 폭등 먹거리 구매객 행렬이 이어지면서 최근..
강원도 평창 소재 스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습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강원도 평창군 소재 스키장과 관련해 총 18명이 감염됐습니다. 스키장 관련 확진자들은 스키장 종사자 10명, PC방 관련 7명, 기타 1명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목 차 1. 평창 스키장 종사자들 다수 감염 전파 위험성 높아 2. 평창 스키장같은 겨울철 스포츠 시설,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 3. 글을 맺으며 1. 평창 스키장 종사자들 다수 감염 전파 위험성 높아 방대본은 스키장 종사자들이 스키장 공동 숙소에 거주하면서 함께 식사⋅음주 등을 하는 경우 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키장 이용자들은 스키복 환복 과정, 시설 내 식당과 사우나, 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