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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역도선수 장미란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졌다.
지난 18일 전 쇼트트랙 선수 조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도 많이 빠지고 날씬해져서 진짜 깜짝 놀라였어요. 먹는 거엔 모두 진심인 우리,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수다 떨고 너무 웃고 정말 힐링한 날. 어느 자리에서든 항상 응원해요 언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해리와 장미란이 아이스크림을 먹다 찍은 셀카가 담겨 있다. 특히 장미란은 선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밝은 갈색 헤어를 하나로 묶은 채 무테안경을 끼고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는 장미란의 화사한 미소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살이 하나도 없어 베일 듯 날카로운 턱선에 예쁜 입매를 자랑하는 장미란의 미모가 놀라움을 더한다.
앞서 장미란은 지난 9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2'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역도 국가대표팀 선수 강윤희, 김수현, 함은지, 이선미는 장미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미란은 근황을 묻자 "본업에 충실하려 하고 있다. 오늘 또 이사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수현의 "언니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고맙다"는 인사에 장미란은 "한 것도 없는데 덕분이라고 하니까 민망하다. 아쉬운 거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거 잘 채워서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안겼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겨주며 '역도 여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란이 전한 근황에 대중들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선수가 아닌 교수로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쳐가고 있는 장미란에 응원이 이어진다.
한편 장미란은 지난 2013년 선수 생활을 마감. 용인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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