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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 정보원은 8일 전면 개편한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의 서비스를 개시한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보육통합정보시스템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의 개편은 그간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시스 템은 어린이집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지원시스템으로, 영·유아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 업무처리가 이 시스템을 통 해 이뤄진다.

 

1.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개편 : 에지·크롬 브라우저 사용 가능

 

복지부는 이번 개편으로 에지와 크롬 브라우저 등에서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카카오, 페이코 등 간편인증 로그인과 접근성 및 가독성 향상을 위한 메인화면 개편, 처리해야 할 업무’ 등 알림 기능이 추 가 제공된다. 전국 3만 2000개소 어린이집과 지자체 보육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자동응답(ARS) 결제시스템에 '보이는 보육료 자동응답(ARS) 결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자녀의 보육료 결제 시 스 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결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각장애인 등 음성 자동응답(ARS) 사용이 원활하지 못했던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개편 :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강화

 

보육 교직원의 건강검진 결과(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를 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의 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이 이뤄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실업급여정보 등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에 대한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도 강화했다.

유보영 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기능 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및 지자체가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을 다양한 웹 브라우 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편의를 향상했다"며 "업무 담당자에게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해 영유아 보육에 불 편함이 없도록 보육 통합정보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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