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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에서 김선혜가 반효정이 자신과 남편을 죽이려고 했다고 생각했다.

 

 

마녀의게임
마녀의 게임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죽은 줄 알았던 민선정(김선혜 분)이 반효정(마현덕 분) 앞에 나타났 다.

 

마녀의 게임 본방사수

 

 '마녀의게임' 김선혜, 반효정 의심

 

 

 

 

 

 

이날 설유경(장서희 분)과 주세영(한지완 분)은 천하 패션 대결을 위해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스텔라 정을 찾기 위해 애썼 다.

 

설유경과 주세영은 민선정을 스텔라 정으로 의심했지만 민선정은 자신이 스텔라 정의 매니저라고 알렸다.

이후 민선정은 마현덕을 찾아가 지난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선정은 마현덕에 브레이크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편을 언 급했다. 민선정은 "누군가 브레이크를 조작한 게 분명해요. 귀국하자마자 알아보니 미제 사건이라던데 진실이 보도되게 할 리가 없죠"라며 마현덕을 의심했다. 마현덕은 "나도 못 찾아냈다"라고 말했다.

민선정은 "못 찾아내셨다고요? 안 찾아내신 거 아니고요?"라고 말했다. 마현덕은 "안 찾아 내다니? 내가 일부러 내 아들 죽 인 놈을 안 찾아냈다 이거냐?"라고 물었다. 민선정은 "네"라고 답했다. 마현덕은 "대체 내가 왜 당장이라도 찾아내서 사지를 찢어도 모자랄 판에 내가 왜"라며 언성을 높였다. 민선정은 "어머님이 죽이셨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둘의 대화를 엿듣고 "회장님이 유인하(이현석 분) 아버지를 죽여? 말도 안. 돼"라며 놀랐다. 마현덕은 "내가 내 아 들 민성이를 죽여?"라며 분노했다. 민선정은 "손자 인하에게 천하그룹 주고 싶어 하셨잖아요"라고 전했다. 마현덕은 "너 이년 이년"라고 소리친 뒤 충격으로 쓰러졌다.

유인하는 엄마 민선정에 "남편 먼저 보내고 이제는 시어머니까지 쓰러지게 만들어요? 도대체 무슨 말씀 하셨길래"라고 물었다. 민선정은 "브레이크 사고 일부러 내신 거 아니냐고 물었다. 네 아버지 마 회장이 죽였을지도 모른다고"라고 말했다. 유인하는 "그게 무슨 소리예요"라고 물었다. 민선정은 "널 위해서. 나도 죽을 수도 있었다고"라고 알렸다.

민선정은 정혜수(김규선 분)에 "혜수 너 없었으면 나 죽었다. 혜수나 나나 이미 한 번씩 죽은 목숨이야"라고 말했다. 유인하 는 "엄마 할머니는 적어도 아버지를 죽이실 분은 아니야"라고 전했다.

 

민선정은 "네 할머니가 아니라면 네 아버지 죽일 사람 또 한 명 있지"라며 설유경을 의심했다. 민선정은 정혜수에 "난 사고 진실을 밝혀내고 그 범인이 확실해진다면 어느 누구도 용서하지 않을 거야. 알지 내 마음?"라며 정혜수의 손을 잡았다.

한편 주범석(선우재덕 분)은 입양한 딸 주세영에 "엄마(설유경)는 네가 친딸인 줄 알고 데려왔다던데 넌 처음부터 알고 있 었니?"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12살이었어요. 저도 최근에 알았어요"라며 거짓말했다.

민선정은 유지호로 살아가고 있는 강지호(오창석 분)의 인사에 못마땅했다. 강지호는 민선정에 "유지호입니다"라며 자신 을 소개했다. 민선정은 "유지호? 유민성 그 인간이 죽이면서 남기고 간 게 배다른 씨? 웃기고 있네"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하지만 아들 하나 더 생겼다고 생각하시면"라고 말했다. 민선정은 "뭐야? 아들 하나 더? 호칭부터 정하자. 앞으로 어머니라고 불러"라고 지시했다.

강지호는 "알겠습니다. 어머니"라고 답했다. 강지호의 아내 주세영은 "그럼 저도 어머니라고 할게요"라고 말했다. 민선정 은 "그럼 아들 며느리한테 대접 한번 제대로 받아볼까?"라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