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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증시는 다음 날 나오는 2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경계감과 기업들의 실적 기대 실망 등에 하락했다.

 

 

뉴욕지수-하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 하락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1.75포인트(-2.00%) 하락한 3,997.3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100 지수는 297.89포인트(-2.41%) 하락한 12,060.30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94.97포인트(-2.50%) 하락한 11,492.30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697.1포인트(-2.06%) 하락한 33,129.59로 장을 마쳤다.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52.53포인트(-2.70%) 하락한 1,893.82로 장을 마쳤다.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64포인트(7.72%) 상승한 22.87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투자

 

 

 

 


2월 20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이 공개한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1. 테슬라(15조 2,631억원, 71 억원↑) 2. 애플(6조 2,783억원, 77억원↓) 3. 엔비디아(3조 4,697억원, 69억원↑) 4.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2조 6,929억원, 187억원↓) 5. 마이크로소프트(2조 6,012억원, 46억원↑) 6. 알파벳 A(2조 3,682억원, 32억원↑) 7. 인베스코QQQ(1조 5,937억원, 5억원↑) 8. 아마존닷컴(1조 4,726억원, 626억원↑) 9.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조 3,318억원, 164억원↓) 10. SPDR S&P 500(1조 2,715억원, 12억원↓) 등이다.

환율은 달러당 1302.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3조 7,123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200억원 증가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 테슬라(TSLA) 197.37(5.25%↓) ◆ 애플(AAPL) 148.49(2.66%↓) ◆ 엔비 디아(NVDA) 206.55(3.43%↓)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22.35(7.03%↓) ◆ 마이크로소프트(MSFT) 252.67(2.09%↓) ◆ 알파벳 A(GOOGL) 91.79(2.71%↓) ◆ 인베스코QQQ(QQQ) 294.03(2.37%↓) ◆ 아마존닷컴(AMZN) 94.58(2.7%↓)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14.01(9.61%↓) ◆ SPDR S&P 500(SPY) 399.09(2.01%↓) 등으로 장을 마쳤다.

20개 종목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7.11% 상승한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다음 날 나오는 1월 31일~2월 1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앞두고 의사 록이 매파적일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소매 기업들의 가이던스(전망치) 우려 등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금리가 강하게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국채 시장은 연준이 예상보다 더 오래 더 높이 금리를 인상해 유지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FOMC 의사록이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 지난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 매파들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최근의 고용과 물가 지표로 이들의 발언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10bp 이상 오른 4.74%까지 상승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13bp 이상 상승한 3.96%까지 올랐다. 이 는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인 점도 채권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

 

 

 강한 경제지표에 채권금리 상승 일조

 

 

 

 

 

S&P 글로벌이 집계한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5를 기록했다. 이는 8개월 만에 확장 국 면으로 돌아선 것으로 시장 전망치 47도 웃돈 것이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47.8로 50을 밑돌아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으나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표 발표 이후 채권 금리는 오름폭을 확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24% 수준으로 전장의 18%에서 높여 잡았고, 7월 회의까지 기준금리가 5.75%~6.00%까지 오를 가능성도 4.9%로 반영했다.

 

그동안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6%까지 올릴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판단해왔다.

소매 기업들의 실적도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날 월마트와 홈디포가 모두 대체로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나 올해 가이던스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에 부 담으로 작용했다.

월마트는 4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올해 동일 점포 매출이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 시장이 전망한 3% 증가를 밑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월마트의 주가는 0.6% 오르는 데 그쳤다.

홈디포는 분기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으나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올해 매출은 대략 이전해와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한 자릿수 중반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홈디포의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JP모건은 연준의 긴축 여파가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라는 점에서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연준이 공격적

인 금리 인상을 끝내고 인하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주가가 바닥을 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고, 기술과 산업, 통신, 금융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밀렸다.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앞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계정을 확인하기 위해 유료 인증 서비스를 밝힌 가운데 0.5%가량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엑스박스 PC 게임을 엔비디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나우'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가는 2%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긴축 위험과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주식시장이 마침내 채권시장이 2주간 말해온 것을 따라잡고 있다"라며 "우리는 지금까지 예상보다 나은 경제지표를 목격했으며, 모든 새로운 지표가 나올 때마다 국채 시장에 금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BMO 패밀리 오피스에 캐롤 슐리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주식시장이 올해 들어 인상적인 반등을 보여줬으나 시장은 여전히 연준이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작고, 인플레이션 싸움에 집중할 것이라는 현실에 적응하고 있다"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라고 조언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6%,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4%를 기록했다. 전장에서는 각각 81.9%, 18.1%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4포인트(7.72%) 오른 22.87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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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https://news.nate.com/view/20230222n04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