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 후 대책 및 행선지... 안산으로 돌아갈 계획 !

초등학생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이라고합니다.

 

 

 

 

■ 조두순(68) 출소 후 안산집으로 돌아가길 원해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 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심경 및 향후 행선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두순은 현재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은 조두순의 출소를 대비해 지난 7월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조두순은 복역 중 외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거부해왔지만 보호관찰소에서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 면담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안산 보호관찰소는 조두순의 사전 면담을 시작으로 출소 후에는 왜곡된 성의식 개선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두순은 사전면담에서 “내 범행이 사회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사회적 비난을 달게 받겠다”라고 밝혔다고 하며 피해자에게 사죄드린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두순은 또 “이런 상황에서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안산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조두순은 출소를 앞두고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를 최종적으로 정해서 알려야 하는데 안산시에는 조두순의 아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후 사회에 나가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분야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법무부는 조두순의 출소 후 1대 1 전자감독을 비롯해 재범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조두순의 감독 강화를 위해 안산 보호관찰소의 감독 인력도 기존 1개 팀(2명)에서 2개 팀(4명)으로 증원했습니다.

 

 

 

 

또 법원에 조두순의 ‘음주 제한’, ’야간 외출제한 명령’ 등 특별준수사항을 추가할 수 있도록 부과할 계획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및 심리치료 전문 민간단체와의 협업 등 민간분야와 함께 조두순의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조두순(68) 재범 방지위해 전담 관찰관 지정

 

초등학생 납치와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조두순의 출소가 임박한 가운데, 법무부가 조 씨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담 관찰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오늘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해 조두순의 출소를 앞둔 전자감독 집행 전반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조두순 만을 전담하는 보호관찰관 1명을 지정하기로 하고, 집중 감시할 관제요원도 별도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조두순의 재범 방지를 위해 아동보호시설 접근금지와 외출제한명령 등 특별 준수사항을 법원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글을 마치며

 

나이어린 초등학생 여아의 인생을 그토록 처참하게 짓밟아놓고 출소라니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런 인간은 죽고 나서도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죠. 이 나라의 법은 왜 이리 허술하고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지요?

 

 

 

 

 

 

조두순이 출소 후 안산으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과연 전담인력이 이런 인간을 감당할 능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조두순이 안산으로 돌아가면 그 지역주민들은 또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되는데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해집니다.

 

 

 

 

 

파트너스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지급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