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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이 전년보다 1만 원 늘어나고, 대상자도 6만 명이 확대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개선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주요 내용을 18일 발표했습니다.

목  차

 

1. 문화누리카드의 정의와 발급대상자는

2.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제도 실시

3. 문화누리카드 신규 신청자의 경우

4. 문화누리카드, 고령자를 위한 '전화주문 상품 안내지' 배포

5. 문화누리카드, 14세 미만 미성년자 지원 제도 개편

6. 글을 맺으며

 


1. 문화누리카드의 정의와 발급대상자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됩니다.

올해는 복권기금 1261억 원과 지방비 531억 원 등 전년 대비 약 259억 원이 증액된 총 1792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10만 원씩을 총 177만 명에게 지원합니다. 지난해에는 9만 원씩 171만 명에게 지급했었습니다.

 

2.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제도 실시

 

 

 

 

 

특히 올해부터는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2021년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본인이 '자동 재충전' 대상인지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의 '자동 재충전 대상 자격 미 리 알아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재충전이 이뤄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1일 이후에는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 및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문화누리카드 신규 신청자의 경우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2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 10만 원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2020년 756개)도 지속 확대하며 음악은 물론 인터넷 영상 콘텐츠, 웹툰, 문화 강습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4. 문화누리카드, 고령자를 위한 '전화주문 상품 안 내지' 배포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효도라디오 등 고령층 선호 품목으로 구성한 '전화주문 상품 안내지'를 배포합니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컴퓨터(PC)를 통해서만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어 외부에서 자신 주변의 가맹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위치기반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실시간 잔액 확인 기능도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제공합니다.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임에도,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권리구제 서비스'도 계속 시행합니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수혜 대상자 2만 6000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안내했었고 이를 통해 8383명이 추가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습니다.

 

5. 문화누리카드, 14세 미만 미성년자 지원 제도 개편

 

 

 

 

 

또 그동안은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반드시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정위탁아동의 법정대리인인 친부모와의 연락이 끊어진 가정위탁아동은 수혜 대상자임에도, 문화누리카드를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14세 미만의 가정위탁아동은 법정대리인의 살고 있는 곳이 불분명할 경우 '가정위탁보호 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해 위탁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를 즐기고 문화권을 보장받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6. 글을 맺으며

 

 

 

 

 

문화누리카드, 여러가지 혜택이 많은 정책이기에 여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상기 정보를 활용하셔서 본인이 대상인지 확인해보시고 신청 또는 확인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다면 또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