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대낮 음주운전 사과 '반성합니다'

주말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된 배우 박시연(42)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목  차

 

1.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사건으로 입건 조사

2. 배우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입장표명

3. 글을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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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사건으로 입건 조사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3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박씨와 피해차량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박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시켰습니다.

 

 

 

이와 관련,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박씨를 지난 1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조치시켰다”면서 “박 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고 피해자는 20일 중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2. 배우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입장표명

 

 

 

 

 

박씨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면서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라고 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박시연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 럽 게 글을 올립니다”면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박씨는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니 다”라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반성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3. 글을 맺으며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것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얼마전에도 대낮에 술 마시고 운전하다가 가로등을 들이박고 그 가로등에 깔려서 죽은 아이의 사건이 생생하기에 이런 뉴스를 보면 정말 아찔합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기에 망정이지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다쳤다면 정말 큰일 날뻔했습니다. 이 사건의 당사자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 운전하는 행위를 다시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