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국면으로 돌아섰지만,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은 올해 2월부터 진행된다고 하니 그때까지는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에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목 차
1. 경기 파주시 코로나 확진자 총 14명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의 한 제조업체와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지표 환자)가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 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직원이 5명, 가족 4명, 어린이집 관련이 5명인데 방역당국은 직장 내에서 감염이 발생한 이후 어린이집으로 전파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 코로나 확진자 총 21명
서울 강북구의 한 아동 시설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총 25명으로 늘었고,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총 21명이 됐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산발적 감염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3. 충남 천안시 우체국 코로나 확진자
충남 천안시에 있는 한 우체국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8 명이 되었고 확진자 중 종사자는 2명, 가족이 2명, 지인은 4명입니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사례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총 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160명 가운데 환자 및 입소자가 110명, 종사자가 32명에 달했으며 이밖에 가족 및 지인이 16명, 기타 2명 등입니다.
4. 대구 스크린 골프장 집단감염
대구에서는 스크린 골프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도 나왔습니다.
방 대본에 따르면 대구 북구에 소재한 한 스크린 골프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를 조사하 던 중 방문자, 지인, 가족 등이 연이어 확진돼 총 8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목욕탕 방문자,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 사례가 나와 총 15명이 확진됐습니다.
5. 부산 해운대 교회 교인 7명 감염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교회 교인을 위주로 총 7명이 감염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남 거제시에서는 요양 서비스와 관련한 감염 사례가 나왔으며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족과 재가 방문 센 터 관련 확진자, 지인 등으로 감염이 이어져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3%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달 10일부터 이날까지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천698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천558명으로, 전체의 23.3%를 차지합니다. 이는 전날(23.2%)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6. 글을 맺으며
지금처럼 코로나가 확산이 심할 때는 개인방역도 중요하지만 모임 자체를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을 자신들의 욕심 때문에 개인 방역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금 진정되어가고 있는 확진자 수가 또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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