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두고 자기 나라의 김치라며 연일 목소리를 내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인 '노노 재팬'이 다시 불붙는 것 아니냐는 견해도 있습니다. 김치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 등 다른 나라도 문제지만 일본이 이제는 김치까지 건드렸다는 점에서 국민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목  차

 

1. 중국이어 일본까지 김치가 중국 파생품이란 궤변 늘어나

2. 대한민국 국민들 중국, 일본의 헛소리에 불만 커져

3. 유명 유튜버 '햄지' 중국 황당한 주장에 반박 영상 인기 끌어

4.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뉴욕타임스에 '김치광고' 게재

5. 글을 맺으며

 


1. 중국 이어 일본까지 김치가 중국 파생품이란 궤변 늘어나

 

 

 

 

 

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의 기원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 유튜버 등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치는 중국 입장에서 파오차이(泡菜·절임채소)의 파생형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26일 일본 온라인 시사경제지 재팬 비즈니스 프레스(JBPress)는 '한중 김치 기원 논란으로 엿보는 한국의 반론 문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치는 파오차이의 파생형"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매체는 "중국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인증을 받은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야채'라는 뜻이지만, '고려사'에 기술된 한국 최초의 김치는 제사의 제물인 '침채(沈菜)'로 절인 야채, 마늘, 생강을 넣고 만들어진 것"이라며 "파오차이와 김치의 원조인 침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국가에서 각각의 풍토와 민족성, 생활 습관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인용해 2020년 8~12월 한국의 김치 수입량은 28만 1000t으로 수출량의 약 7배에 달한다며 "한국은 저렴한 중국산 김치 없이는 식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김치 기원 논쟁은 지난해 11월 중국 쓰촨 지방의 염장 채소인 '파오차이'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것을 두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는 '김치 종주국의 굴욕'이라고 보도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나는 식품 문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는 파오차이는 소금 등에 절인 발효식품의 일종으로 일부 소수의 몇 개 나라와 지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 대변인은 "중국에는 이를 '파오차이'라고 부르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김치'라고 부른다"면서 "이런 것들 은 서로 통하는 부분도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김치와 파오차이가 같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2. 대한민국 국민들 중국, 일본의 헛소리에 불만 커져

 

 

 

 

 

시민들은 당장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주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특히 일본 제품에 대 한 불매운동을 다시 활발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했다고 밝힌 40대 회사원 김 모씨는 "중국과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 왜곡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김치 등 음식까지 건드리는 것은 너무 나갔다"라며 "노노 재팬 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30대 직장인 박 모씨는 "김치는 우리나라 고유한 역사 그 자체다"라면서 "독도도 자기 땅이라고 우기더니 이제는 김치까지 걸고넘어진다, 황당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주장에 대한 국내 유튜버의 반박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유튜버는 해당 영상으로 중국 소속사에서 계약을 종료당하는 등 불이익을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지속해서 김치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라는 취지의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3. 유명 유튜버 '햄지' 중국 황당한 주장에 반박 영상 인기 끌어

 

 

 

 

 

유명 '먹방' (음식 먹는 장면을 전문적으로 보이는 방송) 유튜버 '햄지'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리얼 먹방 김장 김 치 담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본인이 직접 김치를 담근 뒤, 돼지고기 수육과 맛있게 먹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11월에 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 식품부와 협업으로 제작한 콘텐츠'라고 표시했습니다.

앞서 햄지는 '김치 동북공정'에 나선 중국 유튜버 등을 향해 '김치는 한국 음식'이라며 소신 발언을 하고 중국 소속사에 서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바 있습니다.

 

4.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뉴욕타임스에 '김치광고' 게재

 

 

 

 

 

중국과 일본의 김치에 대한 역사 왜곡이 일어나는 가운데 민간 차원에서의 반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9일 뉴욕타임스에 '김치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광고는 1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미주판 A섹션 5면과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유럽·아시아판)의 5면에 게재됐습니다.

 

 

 


광고 내용을 보면 '한국의 김치, 세계인을 위한 것'이라는 제목 아래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역사적으로 수천 년 동안 한국의 대표 음식 문화로 이어져 왔다"라는 문구가 실렸습니다. 또 "현재는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발효식품으로 자리매김했고, 한국의 김치는 세계인의 것이 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중국의 어이없는 '김치 동북공정'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보단 김치에 관한 정확한 팩트를 간결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뉴욕타임스 광고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고, 광고 파일을 가지고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여러 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함께 홍보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 글을 맺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과 일본의 이런 허무맹난한 소리에 왜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인가요? 중국이 대한민국의 최대 수출국이라서 그런 것인가요? 그렇다면 중국 외 다른 국가들로 수출 다변화를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중국의 수출 의존도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 놈들도 문제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중국 공산당들과 중국 놈을 도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조금만 있다고 하면 중국 놈들이 지네들 것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헛웃음만 나오지만 이런 것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응이 없다면 정말 우리의 것들을 하나씩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