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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오늘 @F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다"라고 적었다고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과 다음날 미네소타주(州) 유세를 하려고 이동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전용기와 전용헬기를 함께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1차 대선 TV토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했으며 힉스 보좌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불과 며칠 전 토론을 벌였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감염 우려도 불거졌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평소 긴장 관계를 보여주듯 악수나 팔꿈치 인사조차 하지 않았고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만큼 바이든 후보도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194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79세의 고령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치명적인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1946년생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많은 변수가 있을 전망입니다. 당장 오는 15일 2차 TV토론의 개최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바이든 후보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대선 자체를 연기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미 CNBC와 체인지리서치가 토론 직후 미 전국 유권자 925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오차범위 ±3.22%포인트)에서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4%로 트럼프 대통령 41%를 앞질렀습니다.

 

 

■ 글을 마치며

 

정말 미국은 특이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너무 막무가내식으로 일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바이든 후보한테 져서 차기 대통력이 바이든 후보가 된다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지혜로워야하는데 이들은 마치 개가 서로 물어뜯으면서 싸우는 모습을 연상케합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은 자주국방에 더욱 더 힘을 쏟아야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지급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