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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학교 폭력’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초등학교서 6학년 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조속한 수사를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집단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우리 아이를 살려 주세요, 학교 폭력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목   차

 

1. 청원인, 대구 초등학교 6학년 아이 집단폭행당해

2. 관련 경찰과 선생은 면피와 제대로 된 조사도 안 해

3. 글을 맺으며

 


1. 청원인, 대구 초등학교 6학년 아이 집단폭행당해

 

 

 

 

 

청원인은 “4월 14일 대구 **초등학교 6학년인 저희 아이가 같은 반 아이 3명에게 쉬는 시간에 집단폭행을 당했고 팔, 다 리, 배에 멍이 들었다”며 “지금 아이는 등교를 거부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인 저도 정신적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는 선생님도 못 믿겠고 학교가 무서워 못 가겠다고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우리 아이에게 학폭은 처음이 아니다. 1학년 때 1차, 3학년 때 2차, 5학년 때 3차, 6학년 때 4차이며 정 말 억울한 것은 3차 때까지 학교의 회유로 가해 학생들을 용서하고 넘겼다”며 또다시 4차 폭행이 일어나 학교를 찾았 더니 학교 측은 자기들의 면피에만 급급해하고 있었으며 해당 경찰서에서는 사건 발생 이후 조사를 받았거나 가해자들이 아동이라는 이유로 아직 학교 측에 자료만 받은 상황에서 진행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2. 관련 경찰과 선생은 면피와 제대로 된 조사도 안 해

 

 

 

 

 

또 “국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공무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른 형사분은 자기 담당도 아니면서 저를 훈계하려 하였으며 이는 서로 동의하에 녹취를 해두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끝으로 청원인은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저는 공교육을 믿었기에 학교를 보냈고 법을 믿었기에 경찰에 신고했다”면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저는 자식의 안위보다 우리나라 학교 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저는 지금 생계도 포기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아니, 살려주십시오. 너무 억울해서 계속해서 눈물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나라입니까?”라고 덧 붙이며 글을 마쳤습니다.

 

 

3. 글을 맺으며

 

 

 

 

 

학폭 관련해서는 학교 선생도 관련 경찰관도 믿을 수 없습니다. 학교 선생은 학교 입장에서 안 좋은 소문이 나면 자신에게 불리하니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 테고 경찰도 일하는 것 보면 자기들 유리한 것만 처리하지 이런 골치 아픈 일은 제대로 맡아서 처리하려는 의지가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모든 선생님이나 경찰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학폭의 경우 가해자는 그냥 학교에 잘 다니고 피해자만 전학을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힘내시고 꼭 가해학생들 부모들한테 사과 및 치료비 보상받으시고 가해 학생 놈들은 모두 전학 보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