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변호사 아들에게 맞은 의사 아빠, 여러차례 선처 탄원

어머니 병간호를 하던 아버지를 마구 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국제변호사에게 1심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법 형사 1 단독 이내주 부장판사는 상습 존속폭행과 특수상해, 재물손괴, 특수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국제변호사 A(39)씨에게 지난 12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목   차

 

1. 국제변호사 A씨 기소 혐의... 상습 존속폭행과 특수상해, 재물손괴, 특수 재물손괴 등

2. 국제변호사 A씨, 그 외 선고받은 혐의들

3. 글을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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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변호사 A씨 기소 혐의... 상습 존속폭행과 특수상해, 재물손괴, 특수 재물손괴 등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7회에 걸쳐 아버지 B(69)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1시께 서울 마포구 주거지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하고 있던 B 씨의 머리를 특별한 이유 없이 주먹으로 수회 때리고 소금 봉지로 뒤통수를 내리친 혐의를 받습니다.

그다음 달에는 B 씨에게 "X 새 X, X발새X"라고 욕설을 하며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배를 발로 걷어차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밖에도 자신이 말한 컴퓨터 모니터 가격을 알아보지 않았다며 B 씨 얼굴 쪽에 플라스틱 바구니를 던지고, B 씨가 밥상을 차려주자 "XX아, 싸구려 음식은 차려주면서 아픈 아들은 들여다보지 않냐"면서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또 택배를 반품하지 않았다며 B씨가 운영하는 병원 대기실에서 A4용지로 머리를 내리치고 전기장판이 작동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구 주먹질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2. 국제변호사 A씨, 그 외 선고받은 혐의들

 

 

 

 

 

 

한편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오전 9시 10분께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차량 운행 중 시비가 붙자 차량에서 내린 상대 운전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차량으로 쳐버려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그는 2019년 10월18일에는 개인 트레이닝 강습을 받으며 알게 된 C(25)씨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거지 새 X로 봐줘서 고맙다" 등 15회에 걸쳐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혐의도 있습니다. 다만 이 사건은 C 씨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며 공소 기각됐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우울증과 정동장애(조울증) 등 정신질환 영향으로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운전자와는 합의가 됐고 범행을 뉘우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B씨가 '아들을 나무라고 가르치려고만 했지 생각을 들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지는 못했다'라고 여러 차례 선처를 탄 원하고 있다"며 "A씨도 이 사건을 계기로 정신과 전문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3. 글을 맺으며

 

 

 

 

 

 

이 의사양반도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지 저런 미치광이 아들이 있으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세요. 괜히 죄 없는 사람들 피해 보게 만들지 말고요. 

 

자기 부모한테도 저렇게 모진행동을 하는데 국제변호사를 한다고요? 어떻게 정신병자가 국제변호사를 합니까? 제대로 된 변호나 할 수 있을까요? 저 변호사는 지금은 정신병원에서의 치료가 시급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