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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최철호가 사업 실패 후 늘어난 빚으로 인해 택배물류 하차일을 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최철호는 방송에서 “일도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해보자 했다”며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되게 안 좋아졌다. 그리고 버티려고 빚을 내고 그러다가 결국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왔다. 집도 정리하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이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50세가 된 최철호는 잠을 잔 뒤에도 극심한 피로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택배 하차일을 시작하고 둘째날 손이 붓더라. 종이 독이 오른 줄 알았는데 그냥 부어서 일을 못하나 싶었는데 그다음부터 괜찮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와 이이들은 처갓집에 있고 어머니,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시다. 그 순간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우연찮게 연극하는 후배가 돈이 필요할 때 아르바이트로 여기에 오면 일당으로 얼마를 받는다고 했다. 그럼 나도 같이 하자 했더니 진짜 할 수 있겠냐고 했다. 지금 그런 거 가릴 처지가 아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오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최철호는 10년 전 술자리에서 여자 후배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철호는 “용서받지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참회한다고 그럴까 그렇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음주 후 후배 연기 지망생을 폭행해 방송활동을 중단했다가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을 해 오다 2012년 방송에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최철호는 2년 전 드라마 '설렘주의보'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고 않아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참으로 인생살이 새홍지마라고 하더니 이분이 이렇게 살고 있었군요.

 

잘 나갈때 더 조심하고 자신을 잘 조절했었다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었겠죠.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고 낮추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