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가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하고 '적절하다'는 의견은 36%에 그치는 여 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직전조사(지난달 15~16일)보다 2.6% 포인트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2020/11/23 - 추장관에게 '근조화환' 보낸 한심한 보수 시민단체?
목 차
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권 대선 후보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각각 가상 양자 대결을 펼치는 4가지 경우에는 모두 여권이 10~1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ㆍ울산ㆍ경남(PK)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각각 10%포인트, 3%포인트 이상 높게 조사됐습니다.
2. 윤석열 직무정지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결과, 윤 총장 직무정지 조치가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52.2%였고, '적절하다'는 답은 36.5%에 그쳤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하고 모두 '부적절' 의견이 많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73.1%가 '적절하다'고 했으나 '부적절' 응답도 13.3%를 차지했고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90.0%가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48.8%, '지지하지 않는다' 47.3%로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한다는 응답이 1.5%포인트 앞서지만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지지도는 2.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윤 총장 직무정지와 그에 따른 검찰 내 반발기류가 확산되는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이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차기 대권 후보로 나설 경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이 대표가 41.5%, 유 전 의원 28.%로 조사됐습니다. 홍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에는, 이 대표 42.4%, 홍 의원 30.2%로 나타났으며 이는 두 경우 모두 이 대표가 12~13% 앞서는 것입니다.
이 지사와 유 전 의원의 가상 대결에서는 각각 41.7%, 32.2%로 이 지사가 9.5%포인트 앞섰습니다. 4가지 경우 중에서는 가장 근소한 차이를 보인 것입니다. 반면 이 지사와 홍 의원이 맞붙었을 경우를 묻자, 이 지사가 45.8%로 홍 의원 29.8%보다 1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같은 조사에서는 소속 정당을 거론하지 않고 이 대표와 이 지사를 윤 총장과 양자 인물 대결하는 경우로 물었는데,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온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2주 전 중도보수 범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총장에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유 전 의원과 홍 의원을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물었더니, 민주당 후보들이 눈에 띄는 우위를 보인 것입니다. 이는 윤 총장에 대한 지지세에 인물 호감도가 그만큼 높게 반영돼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윤석열 직무정지 여파에도 민주당 지지율이 앞서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34.7%, 국민의힘 24.8%, 정의당 5.4%,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4.9% 순이며, 무당층 비율은 20.8%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34.9%, 국민의힘 24.7%로 전국 평균과 유사했으며 PK의 경우 민주당 31.9%, 국민의힘 28.5%로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1.4%였으며 표본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포인트이며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정치를 뉴스를 보고 있자면 정말 흙탕물싸움이라 보기 싫어지는데요, 윤석열 검찰총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모두
국민들 위해서 무엇이 먼저인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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