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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그룹 내 따돌림과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그를 기용한 방송가와 광고계가 줄줄이 이나은에 대한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목  적

 

1. 학폭,왕따 가해자로 지목된 이나은, 광고계와 방송에서 흔적 지우기 돌입

2. 이나은,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및 초등생 시절 학폭 가해자 의혹

3. 글을 맺으며

 


1. 학폭,왕따 가해자로 지목된 이나은, 광고계와 방송에서 흔적 지우기 돌입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4일 방송될 64회 분량 중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방침이다"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나은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 63회부터 게스트로 출연해 왔습니다.

또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진도 홍보 영상 촬영 일정을 변경하면서 기존에 출연 라인업에 포함됐던 이나은을 제외해 눈길을 끕니다. '모범택시' 측은 이번 일정 변경이 논란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일부 누리꾼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나은의 '모범택시'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범택시'는 이제훈, 이솜, 이나은 등이 주연을 맡아 오는 4월 '펜트하우스 2'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드라마입니다.

광고계 역시 이나은의 흔적을 지우고 있습니다. 동서식품, 삼진제약, 무학, 지니킴, 제이에스티나 등 이나은이 광고 모델 로 활동했던 업체들은 최근 이나은이 출연하거나 참여한 홍보물, 광고 영상 등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이나은이 과거 2년 간 광고 모델로 활동한 뷰티 브랜드 페리페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남아 있던 이나 은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이나은의 개인 계정까지 언팔(팔로우 취소)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페리페라는 지난 1일 역시 현 페리페라 모델이자 학폭 의혹에 휩싸인 걸그룹 (여자) 아이들 멤버 수진의 모델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현주 남동생 추가 폭로 vs DSP '이젠 법적 대응'

이현주 남동생이 병원 진단서를 공개하며 에이프릴 멤버들의 따돌림으로 누나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나눌 수 없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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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나은,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및 초등생 시절 학폭 가해자 의혹

 

 

 

 

 

앞서 이나은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에 대한 왕따 가해와 초등학생 시절 학폭 가해의 혹 등을 받아 왔습니다. 이현주의 에이프릴 탈퇴 배경이 이나은을 포함한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이라는 주 장, 학창 시절 이유 없이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던 일진이었다는 폭로 등입니다.

이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및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 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당시는 이현주 양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나눌 수 없는 사안이다"며 왕따 논란을 부인했지만 탈퇴 배경을 이현주 탓으로 돌리는 듯한 대응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싸늘한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나은의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아이돌 가수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9년 웹드라마 '에이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왔으며 이후 특유의 발랄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청춘 스타로 떠올랐고 뷰티업계는 물론 유통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올해는 이제훈, 이솜이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출연을 확정하고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영욱·학폭·열애설' 루머 얼룩진 에이프릴 이나은 '형사고소' 칼 뽑았다

DSP미디어가 에이프릴 이나은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DSP미디어(이하 DSP)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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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을 맺으며

 

 

 

 

 

역시 인기라는 것은 바람과도 같다고 보여집니다. 그 인기를 잡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어린 시절 그리고 동료들과의 문제 때문에 이런 결과를 보게 되는군요.

 

방송계와 광고계의 경우, 이렇게 손절되고 나면 앞으로 거의 찾는 사람들이 없을텐데 왜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