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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중대범죄 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과 관련해 "'검 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를 완전히 판이 게 하는 '부패 완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곧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검찰의 수사권 박탈 시도를 막을 수 있다면 총장직을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목   차

 

1. 윤석열 총장, 오전 반차내고 거취 고민

2. 윤석열 총장, '직을 건다' 배경 설명

3. 윤석열 총장 사퇴 후 정계 진출하나?

4. 글을 맺으며

 


1. 윤석열 총장, 오전 반차내고 거취 고민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3일)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검사 및 수사관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온 윤 총장은 이날 오전 반차를 냈습니다.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대구 방문 뒤 측근들에게 자신이 그만둬야 (중수청 추진을) 멈추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으며 아울러 이르면 이날 사의를 표명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대검 관계자는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대한변호사협회 회 장단 접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일정은 현재까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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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석열 총장, '직을 건다' 배경 설명

 

 

 

 

 

앞서 윤 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직을 위해 타협한 적은 없다. 직을 걸고 막을 수 있다면야 100번이라도 걸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 측은 "국민들이 결국 피해를 볼 제도가 만들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공직자로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것"이라고 '직을 건다'는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또 "나를 내쫓고 싶을 수 있다. 다만 내가 밉다고 해서 국민들의 안전과 이익을 인질 삼아서는 안 된다"며 "자 리 그까짓 게 뭐가 중요한가"라며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윤 총장은 전날 대구고검·지검 방문길에 "(중수청 설치는) 헌법 정신에 크게 위배되는 것이고 국가와 정부의 헌법상 책무 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수청 법안이 계속 강행되면 임기 전에 총장직을 사퇴할 수도 있다고 해석해도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서는 "지금은 그런 말씀을 드리기 어렵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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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석열 총장 사퇴 후 정계 진출하나?

 

 

 

 

 

윤 총장의 거취 결정이 기대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퇴 후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 총장은 전날 대구에서 정계에 진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끼면서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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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을 맺으며

 

 

 

 

 

지금 윤석열 총장의 행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공직자로서 그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대통령과도 맞짱을 뜨면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어떤 것이 맞던지 이후 윤석열 총장의 거취는 정계 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