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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 약물을 투약받고 있다고 백악관 측이 전했습니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현지시간 2일 성명을 통해 월터 리드 군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코로나 19 치료제로 FDA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았으며,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되지만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승인 범위를 확대해 경증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게끔 했습니다.

 

 

 

 


콘리 주치의는 "대통령은 산소공급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문가들과 상의해 렘데시비르 치료를 시작하기로 선택했다"면서 "1회분(도즈) 접종을 마치고 편안히 쉬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트럼프 입원, 항체약물과 렘데시비르 투약

 

트럼프 대통령 치료에는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 약물도 사용됐는데, 코로나 19 초기 질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 중인 약물로 현재 3상 임상시험까지 진행됐습니다.

 

 

 


대통령 의료진은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와 코로나에서 회복한 환자의 항체를 혼합하는 '칵테일' 요법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렘데시비르렘데시비르 관련주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휴장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렘데시비르 투약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 약물을 투약받고 있다고 백악관 측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메릴랜드주의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를 투약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렘데시비르 관련주 정보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이 있습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 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국내에서 승인한 코로나 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총 24건(치료제 22건, 백신 2건)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중 렘데시비르 등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5건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입니다.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4건이며 ▲1상 임상 5건(항체치료제, DNA백신 등) ▲2상 임상 8건(혈장분획 치료제 등) ▲3상 임상 1건입니다.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은 5건입니다.

현재 개발 중인 셀트리온의 중화항체 치료제(CT-P59)는 ‘경증부터 중증까지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지난 17일 식약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임상은 식약처로부터 2상과 3상 임상시험 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아 진행중이며 30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과 치료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2상이 종료되면 720명 대상 확증 3상을 연속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 미국,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도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레보비르), 엔지켐(EC-18), 신풍제약(피라맥스), 대웅제약(DWJ1248) 등도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 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특례 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수입자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와 지난달 29일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되며 투약 대상자는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확진된 환자로,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입니다.

한편,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 진원 생명과학, 에스티팜, 신풍제약, 에이프로젠 제약, 액세스바이오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지급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