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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여성을 모텔로 납치해 감금한 뒤 강간한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하루 만에 6만 명이 넘는 사전 동의를 얻었습니다.

 

 

 


지난 20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길 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해 3일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엄벌을 내려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으며 해당 청원은 아직 비공개 상태입니다.

청와대는 청원 글이 사전 동의 100명 기준을 충족하면 공개 여부를 검토하며 사전 동의를 위해 청와대는 별도의 연결 주소(URL)를 부여합니다. URL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 이 청원은 2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6만 1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목  차

 

1.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서 벌어진 감금·강간 사건 배경

2. 아주 치밀하고 계획된 범죄, 반듯이 신상공개하고 처벌받아야

3. 글을 맺으며

 


1.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서 벌어진 감금·강간 사건 배경

 

 

 

 

 

자신을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서 벌어진 감금·강간 사건 피해자의 친한 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이 사건에 대해 "명백한 계획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인은 "피해자가 바람을 쐬러 잠시 밖에 나왔던 4월10일 밤 가해자는 한적한 곳에 있던 피해자를 납치해 서울 강북 구 수유동에 있는 한 모텔로 끌고 가 청테이프로 포박해 3일간 감금하고 성폭행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해자가 미리 장롱이 있는 모텔을 찾아 방을 잡고, 장롱에 흉기를 모아둔 쇼핑백을 넣어두는 등 준비를 해놨다고 주장했습니다. 계획적으로 한적한 곳에 있는 피해자를 물색해 해당 모텔방으로 납치했다는 게 청원인의 설명입니다.

또 가해자가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며 협박해 강간하고 피해자의 가출을 위장하는 등 치밀한 범죄 수법을 썼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청원인은 "피해자를 수차례 강간하고 '30분 안에 만족시키지 못하면 이 칼로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다"며 "피해자가 울 며 이에 응하자 '3분 남았다', '아슬아슬했다'며 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번호와 이름을 알아내 자신의 지인과 통화를 하는 척 위장해 '○○○(남자 친구)의 손가락을 잘라버려라. 발가락도 잘라서 내게 달라'며 피해자의 공포를 더욱 고조시켰다"라고 했습니다.

피해자의 부모님에게 연락이 오자 피해자의 메신저 말투를 따라하며 피해자가 가출한 척 위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피해자의 부모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자 가해자는 스피커폰으로 전환하고 음소거 기능을 켠 뒤 피해자에게 대답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음소거 기능을 끈 가해자는 자신이 지시한 대로 말하라는 취지로 피해자의 목에 흉기를 들이밀었습니다.

 

2. 아주 치밀하고 계획된 범죄, 반듯이 신상공개하고 처벌받아야

 

 

 

 

 

이에 대해 청원인은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수사망을 피하며 완전범죄를 꿈꿨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피해자는 "제발 풀어달라", "엄마가 보고싶다", "가출했다 다시 돌아온 척하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울며 빌었고, 가해 자는 결국 피해자를 모텔 출구까지 데려간 뒤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자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이후 경찰에 붙잡혀 구속 수사 중이라고 청원인은 전했습니다.

청원인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 사건 이후 목이 부러지는 등 심각한 외상을 입어 CT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피해자를 납치해 데리고 있을 때에도 자신이 여러 정신병이 있다며 줄줄 읊었다"며 "이는 자신이 잡 했을 때 정신병으로 심신 미약 및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려는 밑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완전한 계획범죄"라며 "이 악마같은, 그저 착실하고 순하게 살던 제 친한 언니에게 무차별적으로 납치감금 및 성폭행을 저지른 천하의 쓰레기인 가해자를 엄중 처벌해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처음 만난 여성을 지난 10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강북구 수유동 한 모텔에 가둔 채 여 러 차례 성폭행하며 불법촬영하고 돈을 훔친 혐의로 A 씨(20)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 여성 B 씨가 가족 및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자 '자발적으로 집을 나왔다'라고 답하게 강요했으며, B 씨는 '가족에게 가출한 것이었다'라는 취지로 말하겠다며 A 씨를 안심시킨 뒤 모텔에서 빠져나왔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17일 A 씨를 체포했고 A 씨는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중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3. 글을 맺으며

 

 

 

 

 

이 쓰레기는 신상공개해야하며 앞으로 100년간 취업제한 및 이 사회와 격리를 시켜야 합니다. 완전 쓰레기 같은 놈이라 살아있어 봐야 이 사회에 독이 될 뿐입니다. 반듯이 처벌하여 이 사회에 나오지 못하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