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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70대, 백신 2차접종 완료후 한달만에 코로나19로 사망(feat.사인은 '돌파감염')

by ◆1 2021. 4. 30.

 미국 70대 남성이 코로나 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지 한 달만에 코로나 19로 사망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  차

 

1. 미 70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사망, 돌파감염

2. 코로나 백신,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에겐 효과가 적을 수 있다

 


1. 미 70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사망, 돌파 감염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 19 감염 사례를 발표하면서 시카고 교외도시 플로스 무어 주민 앨런 스폰

(75)이 백신 접종 완료 후 코로나 19에 걸리는 소위 '돌파감염'(breakthrough infection)으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가족들은 스폰이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두 주가 지난 지난달 중순, 홀가분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기념 저녁식사 모임을 가졌다면서 "며칠 후 참석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고 이어 스폰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약 두 주 만인 지난달 29일 스폰은 숨졌는데 2차 백신을 맞은 지 한 달 만의 일입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끝낸 후 최소 14일이 지나 코로나 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돌파 감염으로 부른다"면서 "돌파 감염 사례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드물게 병원 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2. 코로나 백신,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에겐 효과가 적을 수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이들에게는 효과가 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ABC방송에 따르면 스폰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을 앓고 있었으며 사망 전 검사에서 코로나 19 항체를 거의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의 가족이 전했습니다.

 

스폰의 딸은 "항체검사를 해보았더라면 아버지를 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항체검사에 관해 알게 돼

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미국 전역에서 8천700만여 명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

표했으며 이들 가운데 7천100여 명에게 돌파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여성이 4천580명으로 64%를 차지했고, 60세 이상이 3천265명(46%), 무증상 감염 2천78건(31%),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 498명(7%), 사망자 88명(1%)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시카고대학 의대 전염병 전문가 스티븐 슈 란츠 박사는 "어떤 백신도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그래 도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의 효능은 매우 좋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 돌파 감염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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