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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으며 이날 오랜 질환으로 인한 슬럼프로 힘겨운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아침마당 방송캡쳐

앞서 구혜선은 2017년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당시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중도 하차한 바 있습니다.

목  차

 

1. 구혜선,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드라마 중도하차 경험

2. 아나필락시스 증상이란?

3. 글을 맺으며

 


1. 구혜선, 아나필락시스 증상으로 드라마 중도하차 경험

 

 

 

 

 

구혜선은 “병이라기보다는 증세다. 알레르기 증상이다.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정보를 알게 됐을 거다. 알레르기 반응이 급하게 나타났다. 순간적으로 크게 쇼크가 오는 거다. 그런 상황이었다. 무엇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는지 몰라서 찾는 과정이 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규명이 안 됐다. 음식물인데, 조리되는 과정일 수도 있고 어떤 상태에서 먹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거다. 계속 노출되어 있을 수 없어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구혜선은 “일단은 상황이 좋지 않았다. 검진을 오래 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안 와야되니 한 달 정도 금식했는데, 한 달 정도 되니까 도저히 버틸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구혜선은 지금은 괜찮냐는 물음에 “지금은 그런 게 없다”며 “드라마 자체에 하차하게 되고 책임감에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렸다. 죽어도 했어야했는데, 거기서 죽을 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2. 아나필락시스 증상이란?

 

 

 

 

 

우리 몸에서 알레르겐을 인식하여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우리 몸은 해당 알레르겐을 기억하게 되고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IgE'라는 항체를 만든다. 최초에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알레르겐이 다시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붙어 있던 IgE와 결합하면서 수분 안에 다양한 염증 매개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이러한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의식소실 등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이 일어난다. 이러

한 과정은 매우 짧은 시간 에 일어날 수 있어 아주 소량의 알레르겐에 다시 노출되더라도 수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이와 감별해야할 용어로는 유사한 임상양상이 나타나지만 면역 반응에 의한 증거가 부족한 경우를 통칭하는 아나

필락시스 양 반응(anaphylactoid reaction)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3. 글을 맺으며

 

 

 

 

 

연예인들은 아픔을 뒤로하고 연기나 노래를 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병이 더 깊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구혜선 씨도 그랬었군요.

 

이런 증상이 있었다면 연기하기가 정말 힘들었을 텐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힘들게 고생하신 만큼 앞으로는 더욱 찬란한 미래가 펼쳐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