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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차이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가 이혼한 지연수와 일라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원년멤버로 활약한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31세이며 지난 2015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 혼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2014년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 또한 예비신부가 이미 임신을 했다는 사실 등을 숨긴 것 등을 팬들에게 지적 받았습니다. 

 

 

 

 


당시 일라이는 "5년동안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며 "지난해 6월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내 아내는  현재 임신 3개월째고 다음 해 여름에 아빠가 될 것 같다. 우리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곧 올릴 예정이다. 모두 가 깜짝 놀랄만한 일이지만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나를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 배신감을 느끼는 분들 에게 사죄한다. 이 일로 더 이상 유키스를 지지해주지 않아도 이해하겠다"라고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팬들 뿐만 아니라 소속사와 팀 동료들 또한 일라이의 결혼 사실을 뒤늦게 접했다는 것 또한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갖은 논란 속 일라이는 2017년 6월 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4년 6월 부인 지연수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가정을 꾸린 지 3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이미 2016년에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일라이는 작년 11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나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영어로 장문의 글을 올리고 두 사람의 파경을 직접 알렸습니다.

지연수와 이혼을 발표한 일라이는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 을 볼 수 없지만, 내가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들과 지연수가 행복하길 기도한다. 지난 몇년간 우리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버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1월 방송에 출연한 지연수는 홀로 어린 아이를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 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금 아들을 책임지고 살고 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걸로 제일 힘들다. 신용불량자가 된 지 1년 됐다. 2019년 12 월에 신용불량자가 되고 나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는 걸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