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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65만 명을 훌쩍 넘기며 차이나타운 조성 논란을 빚은 '한중 문화타운'과 관련해 사업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코오롱글로벌 측이 '한중문화타운 사업의 진행이 불가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목   차

 

1. 코오롱글로벌 측, 차이나타운 조성사업 아니지만 사업 철회 의사 밝혀

2. 한중문화타운, 골프장 이외 부지 활용 구상에서 나온 아이디어

3. 국민들은 반대한다, 중국의 동북공정 멈쳐라

4. 글을 맺으며

 


1. 코오롱글로벌 측, 차이나타운 조성사업 아니지만 사업 철회 의사 밝혀

 

 

 

 

 

코오롱글로벌 측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업은 집단 주거시설로서의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은 분명히 아니다"라고 선을 긋 고서 "한국과 중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적인 요소를 테마로 한 순수한 테마형 관광단지로 구성됐다"며 차이나타운 조성  사업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실관계의 객관성 판단과는 별개로 국민청원에 참여하신 6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의 마음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며 "더는 한중 문화타운 사업의 진행이 불가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사업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시간적·비용적 투입에 대한 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오랜 시간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협력해 온 관련 기관들과도 이른 시일 안에 협의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 한중 문화타운, 골프장 이외 부지 활용 구상에서 나온 아이디어

 

 

 

 

 

한중 문화타운은 골프장 이외 부지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구상입니다.

홍천군 북방면 전치곡리 일원 120만㎡ 규모로 추진하던 이 사업은 2018년 12월 강원도 등과 업무협약을 했으며, 지난해 1월 자본금 50억 원 규모로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된 상태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일원에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푸드존 등 공연·체험공간을 조성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를 두고 '차이나타운'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 국민들은 반대한다, 중국의 동북공정 멈쳐라

 

 

 

 

 

차이나타운이라고 인식하는 일부 단체 등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침탈의 교두보로 전락할 한중 문화타운 건립을 결사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해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 65만 명 이상 동의를 얻었습니다.

 

 

4. 글을 맺으며

 

 

 

 

 

정말 잘 된 일입니다. 이렇게 중국이 동북공정을 시도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 이를 물리쳐야 합니다. 예로부터 나라에 큰일이 발생했을 때 정부보다 국민이 먼저 움직여서 이를 막아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때와 시기적으로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정부와 미쳐 보지 못하는 부분을 캐취 해서 철저하게 중국이 대한민국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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