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경신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첫 60%대에 진입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1주 차(4일~6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전주 대비 1.5% 포인트 내린 35.1%(매우 잘함 17.8%, 잘하는 편 17.3%))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 포인트 오른 61.2%(매우 잘못함 47.1%, 잘못하는 편 14.1%)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0.1% 포인트 증가한 3.7%입니다. 목 차 1. 문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 2. 크고 작은 악재에 문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하락 3. 글을 맺으며 1. 문대통령..
"실거주 1 주택자들도 집값이 올라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면 종부세를 내는데, 기재부가 주택임대사업자만은 아무리 집값이 올라도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예외규정을 왜 만들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택임대사업 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특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사는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집값 안정은 정책결정자의 의지와 결단, 국민의 정책 신뢰, 완벽한 정책 3박자에서… 주택임대사업자 종부세 특혜 폐지해야'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5일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종부세 면제 혜택을 줄여 과세를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종부세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이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으로 돈 못 벌게 하겠다' '평생..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심사 없이 신용대출이 됩니다. 금리도 4%대 초반에 불과합니다. 당장 돈 필요한 일 없어도 일단 1000만 원이라도 받아두시면 좋아요. 작년 연말 상황 보셨잖아요. 대출이 언제 또 끊길지 모릅니다.” 꽉 막혔던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연초 은행권 신용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말 억눌렸던 대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영향입니다. 일부 은행은 이 틈을 타 신용대출 영업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으며 이에 금융당국은 이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과열 양상이 나타나면 언제든 개입하겠다는 것입니다. 목 차 1. 대출문 열자 수요 폭발‥이틀 만에 한도 17% 소진 2. 일부에서는 공격적 영업‥금융당국 예의주시 3. 글을 맺으며 1. 대출문 열자 수요 폭발‥이틀 만에 한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개막한 노동당 8차 대회를 통해 솔직하게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해 다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마감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라고 실패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대북제재로 인한 경제난에 코로나 19 사태와 수해까지 삼중고를 겪는 사실을 ‘통 크게’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책과 추진 과정의 오류를 과감히 인정하며 치부를 감추지 않으려는 특유의 통치 스타일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목 차 1. 김 위원장, 현실 직시하는 정책과 오류 과감히 인정 2. 김 위원장, 수령을 신격화하는 것은 잘못 3. 북한,세계백신면역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지 11개월 만에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15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발(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가 2명 추가돼 모두 12명으로 늘었으며 추가 감염자 2명 중 1명은 앞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경기도 고양시 일가족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서 귀국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사망자가 26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1007명이 됐다고 밝혔으며 국내 코로나 19 첫 사망자는 지난해 2월 20일 나왔습니다. 목 차 1.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급증 2.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학대로 입 안이 찢어진 정인이에게 구내염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소아과 의사가 입을 열었습니다. 해당 소아과 의원 원장인 그는 5일 "진료 당시 정인이의 입 안 상처와 구내염, 체중 감소에 대해 모두 소견을 밝혔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인이의 입 안 상처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거나 이 증상을 놓친 채 구내염으로만 오진한 게 아니며, 허위 진단서를 발급했다는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목 차 1. 구내염 진단한 소아과 원장, 진실을 말하다 2. 구내염 진단 소아과원장, 허위 진단서 작성 사실과 달라 3. 정인이 양부, 직장에서 해임 4. 글을 맺으며 1. 구내염 진단한 소아과 원장, 진실을 말하다 소아과 원장은 "정인이 양부가 지난해 9월23일 아동보호소 직원과 함께 병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3차 대유행에 따라 여권에서 전 국민재난지원금을 또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소상공인·자영업자 위주로 지급 중인 3차 재난지원금만으로는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에 역부족이라는 게 여권의 판단입니다. 민주당 홍익표 신임 정책위의장은 5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필요성이 있거나 코로나19 상황이 조금 더 완화돼서 경기 회복을 위해 보편적 지급이나 전 국민 지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논의할 생각은 있다"며 "상황을 조금 더 면밀히 보면서 판단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진정되고 소비 진작 등의 필요성이 커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편적인 전 국민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의사를 밝힌 것..
서울 동부 구치소(이하 동부 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역학조사 미흡으로 확진자 96% 이상이 방역당국 분석에서 계속 누락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의 실시간 감염재생산지수 등이 2주 넘게 제대로 산출되지 않고 있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의 판단에도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목 차 1. 서울시, 2주 이상 감염재생산지수 추이 분석과 무증상자 특성 분석 안되고 있어 2. 동부구치소 확진자 수백 병 무더기 누락 의미 3. 글을 맺으며 1. 서울시, 2주 이상 감염재생산지수 추이 분석과 무증상자 특성 분석 안되고 있어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접촉일·진단 소요일·증상 발현일·확진일·퇴원일 분석,..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을 두고 국민적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국민청 원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각 지자체에 배치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수가 적고, 피해 아동의 의료비도 편성되지 않았다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마련해야 아동학대를 방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목 차 1.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인력, 예산 부족… 아이 지키기 위한 정책 필요" 2. 현장가도 조사 거부…"집안일인데 왜 조사하냐" 3.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늘리고, 권위 높여줘야 4. 글일 맺으며 1.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인력, 예산 부족… 아이 지키기 위한 정책 필요" 지난해 12월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치사율을 최대 8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집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건의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습니다. 목 차 1. 구충제 이버멕틴,코로나 19 치사율 낮춰 2. 호주 모나시대학 연구팀, 이버멕틴 임상시험 진행 3. 전문가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전철 밟지 않을까 우려 4. 글을 맺으며 1. 구충제 이버멕틴,코로나 19 치사율 낮춰 영국 리버풀대학의 바이러스 전문학자 앤드루 힐 박사가 전체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 자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