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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22)의 아버지가 "경찰은 거의 정민이를 한강에 모든 옷을 입은 채 자연스레 걸어 들어간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기가 막힌 시간에 기가 막힌 증인이 다수 출연했다"며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손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는 21일 오전 0시쯤 자신의 블로그에 "이미 초기에 증거는 다 없어지고 제일 중요한 사람은 술 먹고 기억 안 난다고 하는데 수사권이 없는 제게 무슨 방법이 있었을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안하고 수사를 요청하지만 눈은 딴 데를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손정민씨 실종 당일인 4월 25일 오전 4시 40분쯤 반포 한강공원에서 강에 잠겨 서 있는 사람의 형태를 봤다는 목격 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진위를 파악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무릎부터 서서히 잠기더니 마치 수영하듯 들어가서 이분들(목격자들)은 응급 구조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 신고하지 않았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현 씨는 "자살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방지하기 위해 (CCTV와 한강 수난구조대 등) 그렇게 준비가 잘 돼 있는데 정작 한강 공원은 술 먹고 옷 입은 채로 들어가도 아무도 구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저보고 믿으라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어차피 예상했던 바니 다음 움직임을 준비해야 한다"면서도 "저보고 '그만하라' 이런 말은 가당치 않다"라고 말하기 도 했습니다.

또 "오늘도 이렇게 부모를 힘들게 하고 있는 정민이, 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다. 나쁜 놈. 그런데도 몹시 보고 싶은 놈이 다"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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