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된 배우 박시연(42)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목 차 1.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사건으로 입건 조사 2. 배우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입장표명 3. 글을 맺으며 1.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사건으로 입건 조사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3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박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 수준에..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위기에 정부는 국민을 직접 지원하는 ‘큰 정부’로 변모했고, 중앙은행은 기업들에 직접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파격적인 정책으로 위기 확산은 막았지만, 코로나 19 이후 시중에 풀린 대규모 유동성은 경제의 또 다른 ‘뇌 관’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난해 5월 전 국민에게 지급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은 ‘기본소득’ 논의의 물꼬를 트는 계기였습니다. 전 국민에게 가구 당 40만~100만원의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은 일부 계층에 한정적으로 지원됐던 기존 사회안전망을 뛰어넘는 파격이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일자리 대란 속에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체 취업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난 데 따른 응급조치였습니다. 이에 기본소득을 새로운 복지의 틀로 도입하..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 15일부터 2 거래일 연속으로 매일 2% 넘게 빠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코스피가 3000 아래로 떨어지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19일 반등으로 한숨을 돌렸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목 차 1. 코스피 전일 대비 2.61% 올라 '삼천피' 붕괴 막아 2. 대형주가 코스피 반등 이끌어 3. 전기차 관련주도 급등 4. 글을 맺으며 1. 코스피 전일 대비 2.61% 올라 '삼천피' 붕괴 막아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1% 올라 3092.6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으며 외국인이 이날 5062억원, 기관이 5648억 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
"갑자기 '펑' 하더니 뿌연 연기와 탄내로 뒤덮였어요." 최근 의류건조기 시장이 커지면서 고장으로 피해를 봤다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조기가 갑자기 소음·연 기·냄새를 내며 멈춰 섰다는 게 피해자들의 공통된 증언입니다. 신(新) 가전(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탄생한 가전)을 넘어 생활필수품으로 부상 중인 건조기는 과연 괜찮은 것일까요? 시장에서는 '판매량 급증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오해와 불만도 많아지는 것'이라는 의견과 '미비한 점이 분명히 있는 만큼 안전성 강화 등 제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1월 3일 식사 준비를 하다가 '펑'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소리가 들려온 다용도실을 열어보니 연기가 자욱했고 탄내도 났습니다..
정인이를 입양 보내기 전 8개월 동안 보살폈던 위탁모가 “입양아를 바꿀 수 있게 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청와대가 논란을 진화하는 데 진땀을 빼고 있지만, 해당 발언에 대한 비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목 차 1. 정인이 위탁모, 문대통령 입양 관련 발언 비난 2. 문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 재발 방지대책 발표 3. 청와대, 문대통령 발언은 '사전 위탁 보호제' 법제화 취지 4. 글을 맺으며 1. 정인이 위탁모, 문대통령 입양관련 발언 비난 정인이 위탁모 A 씨는 19일 모 매체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뤄진 인터뷰에서 “아이를 바꾸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아이는 물건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쉽사리 바꾸는 사람이..
코스피가 힘을 잃으면서 3000선을 위협받는 가운데 개인들의 집중 매수 종목이었던 삼성전자 역시 속수무책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10만 전자'를 향해 달리던 삼성전자는 최근 5 거래일째 상승을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합세한 매도 폭탄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한 상위 종목들의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새해 랠리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목 차 1.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71.97포인트 떨어진 3013.93에 거래 마쳐 2. 삼성전자도 연일 파란불 행진 3. 글을 맺으며 1.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71.97포인트 떨어진 3013.93에 거래 마쳐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97포인트(2.33%)..
부산 한 가정방문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네 가정에서 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이 교사는 방문한 가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까지 사용했는데도 확진자가 줄줄이 이어져서 감염경로에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목 차 1. 3~7세 대상, 방문 교사가 준비해 간 물품으로 교구 만들어 체험 2. 확진자 중 일부 직접 수업 받은 아동 아닌 보호자·수업 미참여 가족 확진 3. 당국 '교사 증상 발현 이후에도 가정 방문 수업 사실 역학조사 중' 4. 글을 맺으며 1. 3~7세 대상, 방문 교사가 준비해간 물품으로 교구 만들어 체험 부산시는 18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유아 방문 수업 관련 확진자는 교사를 포함해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으며 이 교사가..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 속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 고했습니다. 목 차 1.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법정구속 2.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 사유 3. 글을 맺으며 1.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법정구속 파기환송심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에 따른 횡령액을 86억8000여만원이라고 봤으며 또 삼성 준법감시제도의 실효성이 충족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형 사유로 반영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유무죄 판결은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취지에 따르기로 ..
올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이 전년보다 1만 원 늘어나고, 대상자도 6만 명이 확대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개선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주요 내용을 18일 발표했습니다. 목 차 1. 문화누리카드의 정의와 발급대상자는 2.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제도 실시 3. 문화누리카드 신규 신청자의 경우 4. 문화누리카드, 고령자를 위한 '전화주문 상품 안내지' 배포 5. 문화누리카드, 14세 미만 미성년자 지원 제도 개편 6. 글을 맺으며 1. 문화누리카드의 정의와 발급대상자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됩니다. ..
국내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배송직원이 월담을 하다가 피소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쿠팡은 이 사실이 지상파 뉴스를 통해 외부에 알려지자마자 전 직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는 등 예민하게 반응했는데 이는 나스닥 상장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사회 문제화가 되기 전에 재빨리 단속에 나선 것입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주말 ‘쿠팡친구’(로켓배송 담당 배송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배송을 위해 직접 담을 넘는 행위 △담 너머로 상품을 던지는 행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집안에 진입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담을 넘어 배송하는 것은 주거침입’이라고 붉은색 글씨로 강조했으며 이런 ‘배송 프로세스 준수는 쿠친의 의 무’라고도 했습니다. 목 차 1. 쿠팡 표준운영절차 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