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뇌출혈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진 경기남부 경찰청 소속 50대 경찰관의 자녀가 철저 한 조사를 당부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자신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A씨의 자녀라고 밝힌 청원인은 3일 게시한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 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통해 "백신 접종으로 어머니가 사경을 헤매시고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밝혔습니다. 목 차 1. AZ 백신 접종 여 경찰관, 뇌출혈로 의식불명v 2. 백신 부작용 여 경찰관, 경찰 책임 다하기 위해 백신 접종 1. AZ 백신 접종 여 경찰관, 뇌출혈로 의식불명 앞서 A 씨는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사흘 만에 뇌출혈 의심 증..
지난주부터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남부 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김제 우석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목 차 1. A 경감, AZ 백신 접종 후 반신 마비 증세 나타나 2. 경찰, A 경감 증세와 백신 부작용 연관성 없어 3. A 경감 중환자실에서 집중케어실로 옮겨 치료 중 4. 글을 맺으며 1. A 경감, AZ 백신 접종 후 반신 마비 증세 나타나 A 경감은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달 30일부터 몸에 한기가 들었지만, 일반 접종자와 비슷한 ..
“정민이 친구가 사건 당시 신었던 (자신의) 신발을 이미 버렸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엿새째 되던 지난달 30일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아버지 손현(50) 씨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당시 아들과 있던 친구 A 씨 아버지가 “(아들의) 신발이 더러워서 애 엄마가 버렸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민씨 부모가 통화를 통해 “(사건 당시 더러워진 바지는 빨았을 테고) 신발은 좀 볼 수 있느냐”라고 묻자 A 씨 아버지는 듣자마자 바로 “(A 씨 엄마가 더러워서) 신발을 버렸다”라고 했다는 것이 손 씨의 전언입니다. 정민 씨와 A 씨가 함께 있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단서인 ‘흙 묻은 신발’이 없어지면서,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데..
어제는 비가 오더니 오늘은 햇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일요일입니다. 이제 어느덧 5월입니다. 5월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달인데요,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면 5월 말일에 쫓기 듯이 할 필요가 없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같이 직장인이면서 간이사업자(쇼핑몰, 쿠팡,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를 처음 하다 보면 많이 어렵고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플도 잘 나와있어서 SSEM이라는 어플로도 종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지만 제가 써보니 SSEM 어플과 홈텍스에서 실제로 적용했을 때의 세금 차이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왜 그럴까 하고 차이점을 찾아봤지만 그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홈텍스로 종합소득세 작성을 진행해봤습니다. 목 차 1. 홈텍스 회원가입 및 로그인 2. ..
세 번째 도전 끝에 민주당 당권을 거머쥔 86그룹의 '맏형'이자 외교통 5선 의원이며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 중에서 당 대표가 배출된 첫 사례입니다. 전통적 당 주류는 아니지만 "민주라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절박한 호소로 변화를 바라는 당심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목 차 1. 민주당 새 당대표, 송영길은 누구? 2. 민주당 새 당대표, 친노나 친문 아니지만 역할 기대 3. 영어,중국어,러시아,일본어 등 4개 국어 능통 1. 민주당 새 당대표, 송영길은 누구? 1963년 전남 고흥의 가난한 면 서기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고 광주 대동고,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4년 초대 직선 총학생회장으로 뽑혀 학생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이후 인천에서 가구 공장, 택시회사 등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전단을 살포한 30대가 대통령 모욕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정식(34)씨는 2019년 7월 문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을 비판하는 전단을 국회에 살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목 차 1. 김정식, 문 대통령을 '북조선의 개'로 표현 2. 김정식, 대통령이 처벌 원한다는 말 들었다고 주장 1. 김정식, 문 대통령을 '북조선의 개'로 표현 김씨는 신동아 2020년 7월호 인터뷰에서 “첫 조사를 받을 때 경찰이 ‘해당 사안이 VIP(대통령)에게 보고됐다. 북조선의 개라는 표현이 심각하다. 이건 꼭 처벌을 원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했습니다. 당시 그가 살포한 전단에는 “북조선의 개 한국 대통령 문재인의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연말, 직무배제 조치와 징계 사태를 겪으며 변호인들에게 건넨 말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지난해 11월 24일 윤 전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했고, 같은 해 12월 16일 법부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윤 전 총장에 대 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당시 대형 로펌 소속 일부 변호사가 개인적으로 윤 전 총장을 변호하겠다고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을 뿐 막상 눈에 띄게 전면에 나선 변호인들은 없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싸움이 무모하다는 관전평이 많았습니다. 당시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옷을 벗으라는 메시지이다. 결론이 정해져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목 차 1. 직무배제와 징계, 그때의 윤석열 변호인들 2. 판정승 이후 "극성 지지층의 전화와 문자 폭탄" 3. "로..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5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고 30일 발표하면서 '공공부문의 사적 모임 금지를 해제한다'라고 밝혀 일각에서 혼선이 제기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부문의 사적모임 금지는 공공부문의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연장하지 않고 해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현재 전 국민에게 적용되고 있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규정이 공무원에게는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한 반응들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5인 이상 모임(이임 참모들과의 4월19일 만찬)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아예 규정을 바꾸려 한다", "일반인 은 모임을 제한하면서 공무원은 회식해도..
한국 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 당시,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아니꼬우면 (LH로) 이직하라’는 취지의 글을 써 공분을 산 작성자 색출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블라인드의 익명성이 다시 한번 증명되는 셈입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남경찰청은 블라인드를 운영하는 팀블라인드 미국 본사로부터 수사에 필요 한 자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자료 협조를 받지 못할 경우 각성자 색출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목 차 1. 경찰성, 블라인드 미국본사에 압수수색 영장 보냈지만 2. 수사실패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3. 익명성이 담보되는 블라인드, '직장인의 대나무 숲'으로 불려 4. 글을 맺으며 1. 경찰성, 블라인드 미국본사에 압수수색 영장 보냈지만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법..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5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의 사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1일 부검을 실시합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국과수가 A 씨를 상대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실종 엿새째 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A 씨가 관련해 목격자를 찾는 등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 차 1. 한강실종 의대생 사인 조사 위 해 부건 실시 중 2. 한강실종 의대생 사건 배경 3. 그토록 찾아 헤매던 아들, 결국 죽은 채로 발견 1. 한강실종 의대생 사인 조사 위 해 부건 실시 중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 등이 발견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과수 소견은 통상 한 달 정도 걸리며, 빠르..